안녕하세요:)
머나먼 전남에서 엄마의 대장암 진단 및 수술을 위해 서울아산병원을 찾게 되었고 정확한 진단과 빠른 수술을 받게 되어 엄마를 도와주신 모든 의료진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서울아산병원은 정말 안내해 주시는 분, 원무과, 의료진분들 모두 너무나 친절하셨고 모든 과정에 상세하고 친절하게 도와주신 김찬욱 교수님, 오정아 교수님도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와 서현주 간호사님을 대표로 작성한 이유에 대해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수술 후 조직 검사 결과를 듣기 위해 김찬욱 교수님을 찾아뵙고, 계속적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엄마의 몸은 역시나 염증수치가 높아 교수님 권유로 당일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생각하지 못하였던 결과였고 갑작스러운 입원이다 보니 가족들이 보호자로 남게 되지 못한 채 엄마만 병원에 계시게 되었죠.
입원한 당일 엄마는 코로나 확진으로 늦은 밤 고열로 무척 힘들고 괴로우시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너무 걱정스럽고 혼자 계실 엄마에 대한 미안함으로 온 가족이 애가 탔고 저희가 할 수 있는 건 간호사님들께 전화를 하는 방법 뿐이었습니다.
귀찮을 수 있는 전화 횟수임에도 너무 친절하셨고 의료진들이 있으니 너무 걱정 말고 믿아주시라 케어하겠다며 서현주 간호사님이 안심을 시켜주셨고 실제로 밤새 물수건으로 열이 오른 엄마의 몸을 다 닦아주셨다고 들었습니다.
엄마가 밤새 간호사님이 몸을 닦아주셨다는 것을 전해 듣고 너무나 감사하고 정말 쉽지 않은 일이었을 텐데 하며 놀랐습니다
단순히 멘트만으로 저희에게 안심을 주시는 게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신 간호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수술 전 검사 당시 입원에서도 부모님께서 서현주 간호사님을 얼마나 칭찬하셨는지 모릅니다.
수술 후에도 엄마를 기억하시고 먼저 다가와서 인사해 주시면서 많은 격려를 해 주셨다고 들었습니다.
정말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한 이 마음을 전달하고 싶은데 방법을 몰라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엄마에게 지극정성으로 해 주신 서현주 간호사님과 다른 간호사님들 모두와 김찬욱 교수님, 오정아 교수님, 그리고 111병동 모든 간호사님들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칭찬받은 직원
서현주칭찬받은 직원
칭찬받은 직원
장소 (부서/병동) |
응급간호팀(62 Un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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