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개월 항암치료 후 수술 날짜가 잡혀 125병동에 입원을 하였습니다.
수술은 잘 마쳤지만 큰 수술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회복이 더디고 힘들었습니다.
병동에 계시는 담당의 선생님과 간호사님들이 세심하게 상태를 체크하고 관리해 주셔서 편안한 맘으로 입원 기간을 잘 보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 김지수 간호사님이 기억에 남습니다.
제가 말하는 부분을 빠르게 이해하여 과하지 않고 정확하게 케어하는 모습을 보며 프로는 다르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정민영 교수님은 수술 후 상처가 아물어 가는 과정에 있어 세심히 관리해 주셨습니다.
수술 부위가 자리 잡아가기 시작하는 걸 보며 이제 되었다며 좋아하시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그리고 수술장에 들어갈 때 긴장하는게 보였는지 곁에 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건네며 긴장을 풀어 주셨던 선생님.
김송철 교수님 수술장에 18년간 함께 하셨던 간호사님이라 하였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편한 맘으로 수술장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김송철 교수님께 수술받으려 서울아산병원을 찾았는데 교수님 주변에 좋은 분들이 많은 병원인 것 같습니다.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어 두서없이 글을 적습니다.
칭찬받은 직원
김지수칭찬받은 직원
칭찬받은 직원
장소 (부서/병동) |
외과간호1팀(125 Un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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