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주말 우리 병원 직원과 직원 가족 2,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우리, 모두, 다같이’ 한마음 체육대회는 이승규 의료원장의 격려사, 박성욱 병원장의 대회사와 함께 시작됐습니다.

이승규 의료원장 / 아산의료원
이 자리에 함께 오신 가족분들 모두 감사드리고 환영합니다. 저희가 이렇게 함께 모여서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자리에 있다 보니 서울아산병원에 진정한 힘은 바로 이곳에 계신 여러분의 열정과 에너지에서 나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제나 자기 자리에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박성욱 병원장 / 서울아산병원
우리 병원이 우리나라 의료계를 선도하는 우뚝 선 좋은 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동력은 바로 여러분들의 노력과 동참 덕분이었습니다. 늘 병원을 위해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 여러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이 자리는 여러분들의 날인만큼 신나게 뛰고 신나게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저도 열심히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한마음 체육대회는 청팀, 백팀으로 나눠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는 팀별 응원전을 시작으로 줄다리기, 명랑 운동회, 계주 등 팀워크를 향상하고 단합을 도모하는 경기들로 진행됐으며, 직원 모두가 더 가까이 호흡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이 됐습니다.

한성필 사원 / 중앙공급팀
개원 27주년 서울아산병원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여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요 오늘 너무 즐겁고 재미있는 하루가 될 것 같아요. 행복합니다. 서울아산병원 사랑해요. 감사합니다.

이민주 간호사 / 간호3팀 133병동
너무 재미있고요 청팀이 꼭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전창성 사원 / 수술간호팀
27년째 체육대회를 하는데 매년 참석하지만 오늘같이 좋은 날은 처음입니다. 스트레스 다 날리고 너무나 좋습니다. 우리 백팀 파이팅

모든 행사 일정이 끝나고 행운권 추첨과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직원 모두가 함께 참여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긍정의 에너지를 충전하는 뜻깊은 하루가 됐습니다.

[AMC News 2016.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