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아이 아빠입니다.
외래 진료 갔을 때, 우연히 중증 소아 재택 의료에 대한 포스터를 보고 간호사님께 문의를 드렸었습니다.
그런데 당일 바로 정미경 코디네이터님이 먼저 연락을 주셔서 정말 친절하고 세심하게 안내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현재 재택 치료해 주시고 계신 박예찬 물리치료사님은 저 뿐만 아니라 와이프, 그리고 아이를 함께 돌보고 계시는 장모님까지 모두 감탄할 정도로 정성을 다해 치료해 주고 계십니다.
아이가 6년째 투병하면서 여러 재활치료 선생님들을 만나왔지만, 이렇게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치료 시간 내내 땀 흘리며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이 감동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한 달 한 번씩 방문해 주시는 백미경 간호사님도 불편한 점이 없는지, 그리고 아이의 상태까지 꼼꼼하게 살펴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아마 중증의 장애를 가진 아이의 부모는 이렇게 성심성의껏 노력해 주시는 분들을 뵈면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가집니다.
아이가 점점 커지고 스스로 할 수 있는 게 없어 이제는 한 번 외출하기도 굉장히 어려운 와중에 재활치료를 밖으로 나가기도 쉽지 않은데, 이렇게 좋은 제도와 좋으신 선생님들 덕분에 재택 치료 정말 잘 받고 있습니다.
아직은 시범사업이고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연간 횟수 제한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부디 시범 기간이 끝나도 이런 중증 소아들을 위해 제도가 지속되고 필요하다면 횟수 제한도 좀 더 유연하게 바뀌길 간절히 바라고 또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중증소아재택의료팀 세분께 감사드린다는 말씀드립니다.
병원을 방문할 때마다 정성어린 치료에 감사드립니다.
칭찬받은 직원
박예찬, 백미경, 정미경칭찬받은 직원
칭찬받은 직원
장소 (부서/병동) |
중증소아 재택의료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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