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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간호2팀 정유정 간호사님 정말 감사드려요!
등록자 : 윤석* 등록일 : 2023.11.24

○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시험관을 5번 해서 소중한 아이를 얻었습니다. 

그간의 힘들었던 시간은 눈도 크듯 사라지고 오늘 조리원 마지막 날에 더 이상 미루지 말아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예쁜 아이를 옆에 두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

자다가 갑자기 배가 아파서 원피스에 슬리퍼를 신고 응급실로 들어가 37주 1일, 2.1kg의 작지만 귀엽고 소중한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험난했던 임신의 과정이 끝났다는 기쁨과 그 결과로 사랑스러운 아이가 태어났다는 사실이 너무 벅차고 감사했습니다. 하지만 이 작은 아이를 어떻게 돌봐야 하는지 아이는 왜우는지 그리고 몸은 어찌나 아픈지 너무도 힘들더라고요.

그 힘든 시간에 소아과 신생아실 정유정 간호사님이 정말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제가 아이를 낳고 너무 힘들어서 남편이랑 간호사 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을 잘못 이해했었는데 마음이 불편하셨을 텐데도 자세히 설명해 주시고 제가 몰랐던 부분까지 다시 한번 알려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했어요.

그리고 젖몸살로 너무 힘들었던 제게 유축기 쓰는 법도 알려주셨는데 정말 죽다 살아났습니다. ㅠㅠ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중간에 고열로 입원이 취소되고 너무 힘들었던 시간에 아기도 힘들어해서 몇 번 눈물이 왈칵했는데 정유정 선생님께서 제 잘못이 아니고 잘하고 있다고 위로해 주시고 많이 알려주셨어요. 

퇴원 설명해 주실 때 저희 아이가 심장이 아픈 부분이 있어서 진료 예약 설명해 주시면서 잘 될 거라고 걱정 말고 외래 잘 받으라는 말씀에 너무 감사해서 눈물이 나더라고요.

아이를 낳고 힘든 시간 작게 태어난 첫째 아이를 돌보는 모자동실에서 지내는 6박 7일의 시간이 정유정 선생님 그리고 신생아실 선생님들 덕분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선생님의 진심 가득한 조언들과 도움이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제 시작이겠지만 잘 키우고 둘째가 생기면 그때는 좀 더 수월하게 웃으며 선생님들 또 뵙길 바라봅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세요! 

마스크로 선생님의 눈밖에 본 적이 없지만ㅠㅠ 정유정 선생님의 큰 눈에서 나오는 예쁘고 따뜻한 위로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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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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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05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43길 88 서울아산병원
TEL 1688-7575 / webmaster@amc.se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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