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을 모시고 응급실에 다녀온 환자 보호자입니다.
아버님은 치매로 요양원에 기거하고 계신데, 입원 수일 동안 설사와 고열 및 식사 거부로 급히 응급실에 가게 되었습니다.
대형 병원 응급실이라서 검사와 진단 등에 많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였고, 다음 날 급한 일들이 있어 가능하면 입원 중에 진료 방향이 결정되어야만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을 담당 김가연 선생님께서 말씀드렸더니, 보호자인 제 입장을 살펴주셔서 진행되는 검사와 결과 확인 등에 지연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주셨습니다.
다행히도 처치 약물로 고열과 설사는 멈추었으며, 입원 당일 밤 무렵 검사 결과 장염으로 판단되어 약 처방과 함께 계시던 요양원으로 퇴원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퇴원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되었지만 병원 절차가 있을 터이니 감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제 입장을 이해해 주시고 빠른 검사 시행 및 결과 확인이 가능토록 여러모로 배려해 주신 점과 당황하지 않도록 많은 위로 말씀을 주신 김가연 선생님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금 정중히 감사 인사드립니다.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더불어 세계 제일의 병원으로 도약해 나가도록 서울아산병원 종사자 모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칭찬받은 직원
김가연칭찬받은 직원
칭찬받은 직원
장소 (부서/병동) |
응급간호팀(BER Un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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