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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시술/수술 정보

단백뇨(Proteinuria)

검사 : 진단검사

정의

소변 내에 과도한 단백질이 섞여 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신장이 정상적으로 기능을 할 때에는 사구체에서 여과된 단백질을 재흡수하여 혈액으로 되돌려 보냅니다. 그러나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단백질을 재흡수하지 못하고 소변으로 단백질이 나옵니다. 단백뇨는 당뇨, 고혈압과 같은 만성 질환에서 나타날 수 있는데, 단백뇨 수치의 증가는 신장 손상 정도가 증가함을 의미합니다. 
신체적인 증상으로는 소변에서 거품이 생기며 피로감이 심하고, 소변의 양이 줄어들며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단백뇨의 원인 및 분류
사구체성 단백뇨 : 사구체 모세혈관벽의 이상으로 발생합니다. 
세뇨관성 단백뇨 : 작은 분자의 단백질을 재흡수하는 근위세뇨관의 이상으로 발생합니다. 
범람성 단백뇨 : 다량의 저단백물질이 혈액 내에 증가하여 발생합니다.
기능적 단백뇨 : 신장 기능은 정상이나 체내 호르몬계가 활성화되어 사구체내압이 일시적으로 증가하여 발생합니다. 심한 운동 후, 스트레스 상황, 심장 기능 장애가 있을 시 동반될 수 있습니다. 
기립성 단백뇨 : 서 있을 때 단백뇨가 일시적으로 나오는 것을 말하며, 정상적으로 나올 수 있는 소견입니다.
일과성 단백뇨 : 운동, 고열, 스트레스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일시적으로 발생하므로 재검사 시 소실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검사/시술/수술 방법

단백뇨는 시약이 묻어있는 요 시험지(dipstick)에 소변을 적신 후 초록색으로 변하는 정도로 판정합니다. 

검사결과

하루 300mg 이상의 단백질이 배출되면 단백뇨로 정의합니다. 
1+는 소변 중 단백뇨의 양이 30mg/dL, 2+는 100mg/dL, 3+는 300mg/dL, 4+는 1000mg/dL에 해당합니다. 

 

이 검사법으로 단백뇨가 확인되면 정확한 양을 측정하기 위해 24시간 소변검사를 진행합니다.

주의사항

검사 당일 아침에 물을 많이 마시면 평소보다 단백뇨 수치가 낮게 나올 수 있습니다. 

 

단백뇨는 신장질환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감염, 약물복용, 심한 운동, 스트레스로 인해 일시적으로 상승할 수 있습니다. 임신한 여성에서 단백뇨는 자간전증과 관련 있을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소변이 탁하거나 거품이 나는 것이 단백뇨의 증상이나, 실제 검사 시 단백뇨가 발견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미리 걱정하지 말고 병원에서 소변검사로 정확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자는 주기적으로 단백뇨를 측정하는 것이 질병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