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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시술/수술 정보

중성지방(Triglyceride)

검사 : 진단검사

정의

중성지방은 체내 지방조직에서 분비되어 에너지원으로 사용됩니다. 주로 식사 후 필요치 않은 에너지가 지방으로 전환될 때 혈중 중성지방 농도가 증가합니다. 혈중 중성지방의 증가는 심혈관 질환과 말초혈관질환의 위험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비만, 조절되지 않은 당뇨병, 과다한 알코올 섭취, 신부전, 전신성 홍반성 낭창, 지방이영양증, 글리코겐 저장질환, 그리고 에스트로겐 호르몬, 경구피임약, 베타 교감신경차단제 및 일부 약물의 사용이 중성지방의 증가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심질환에 대한 위험 인자를 갖고 있거나 고지혈증이나 고중성지방혈증으로 치료 중일 경우 추적검사로 시행합니다. 모든 성인은 적어도 5년에 한 번 씩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준비사항

음주는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치므로 검사 24시간 전부터 삼가야 합니다.

 

검사 전 12시간 동안 금식이 필요하고, 이 금식 기간 동안 물은 섭취 가능합니다.

검사/시술/수술 방법

팔의 정맥에서 혈액을 채취하여 검사를 시행합니다. 

검사결과

중성지방이 1000mg/dL 이상으로 매우 높을 때에는 췌장염으로 진행될 위험이 증가하므로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주의사항

중성지방은 식사에 영향을 받습니다. 식사 후 중성지방 수치는 공복 시 측정한 수치보다 5~10배 이상 증가합니다. 그러므로 검사 전 9~12시간 금식하는 것이 보다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혈당이 조절 범위를 벗어나면 중성지방의 수치는 매우 높을 수 있습니다.

 

코티코스테로이드, 베타차단제, 에스트로겐 등의 특정 약물은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보통 높은 중성지방 수치는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와 동반되기 때문에 중성지방을 낮추기 위해서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방법과 같이 식이요법, 운동 등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합니다. 생활습관 변화에 실패한다면 스타틴 계열의 약물 복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중성지방 개선을 위한 식습관으로는 탄수화물의 섭취를 제한하고 총 지방과 단백질을 균형있게 섭취하는 것입니다. 기름이 많은 부위의 고기, 식용유, 버터가 많이 들어간 제품 섭취를 줄이고, 쌀밥보다는 잡곡밥이 탄수화물이 적어 중성지방을 낮추는데 용이합니다. 술은 가급적 마시지 않는 것이 좋고, 재료를 튀기거나 볶는 방법보다는 찌거나 삶는 방법으로 조리하는 방법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