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가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 전 내용에 대하여 세세하게 설명해 주시고, 수술 후에도 계속하여 아이 상태를 잘 말씀해 주셔서 큰 걱정 없이 퇴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수술도 아주 잘 되었고요.

최선을 다해 진료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결정적으로 송상훈 교수님께 정말 감사드리는 일은 퇴원 전날 저녁 낙상하였는데 교수님께서 퇴근 전 호출 받으시고 바로 와주셨습니다. 

최대한 빨리 CT 및 엑스레이 촬영할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시고 검사받으러 가는 중에도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계속 챙겨주셨습니다.

검사를 마치고 병동에 올라갈 때까지 아이 곁에서 지켜 주시며 안심시켜 주셨습니다.

덕분에 빠르게 검사를 마쳤고 다행히 결과 이상이 없었습니다.

어찌 보면 제 부주의로 낙상했지만 교수님께서 마치 아이 보호자처럼 걱정해 주시며 챙겨주시는 모습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퇴원 날 새벽에 아내와 교대하여 감사 인사를 드리지 못한 것이 못 내 아쉬워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