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25병동 입원해 췌장 수술을 받고 퇴원한 환자입니다.

수술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박예종 교수님과 이홍은 교수님, 그리고 이하 최선을 다해 간호해 주신 신관 125병동 간호사님들과 편의와 안전을 도모해 주신 이송원님들께 감사를 드리고자 글을 올립니다.

퇴원할 때 뵙고 인사드리지 못한 입장에서 입원에서 퇴원까지 하나하나 정성껏 보살핌을 받고 간호해 주신 저를 담담해주신 모든 분들께 이제 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입원 중 이송원님의 따뜻한 인사 그리고 밝은 표정 긍정적인 말 한마디에 희망과 용기를 얻었고 이름은 모르겠지만 도와준 이송원님께서 "125병동에 계시는 분들은 모두 친절하고, 병동 자체에도 다른 병동과 달리 바닥에 바다 생물이 그려져 있다며 좋은 곳이다, 좋으신 분들이 돌보고 있으니 금방 좋아 지실 거다. 힘내시라"라는 말씀 한마디가 위안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제가 여러분의 노력과 진심 어린 보살핌이 없었더라면 지금 이렇게 글을 쓰고 있을까 생각하니 눈물이 앞섭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모든 분들께 힘들고 어렵겠지만 환자의 고통이 더 크기 때문에 힘내시고 환자분들께 용기와 희망을 주셨으면 합니다.

늘 건강하시기를 바라며 직장 및 가정생활에 활기차고 행복한 시간 함께하시길 바라며 끝으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