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아청소년심장과 유정진 교수님

서울아산병원에서 태어나 가족들의 걱정이었던 작은 아이가 이제는 유치원생이 되었습니다.

처음 시작한 기관 생활도 제법 잘 해내고 병원에만 들어서면 눈물바다가 되어서 힘들었던 심장초음파를 포크랄 없이도 받을 정도로 많이 자랐습니다.

매년 아이의 생일이 되고 유치원생에 입학할 때에도 많은 의료진분들이 생각날 만큼 가슴이 벅차오르고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많이 힘들었지만 이렇게 예쁘게 자라고 있는 아이를 보면서 지난 5년 동안 애써주신 유정진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직은 병원에 대한 두려움이 큰 아이라 진료실의 문이 닫히자 무서움에 안절부절 못 하는 모습이 보여서 부모로서 슬펐습니다.

그런 아이의 마음을 살펴주시고 화장지를 건네주신 교수님의 모습에서 지금도 여전히 진심으로 아이를 대해주시는 따뜻한 분이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께 진료를 받을 수 있음이 저희 가족에게는 큰 행운입니다.

'24년의 따뜻한 봄에는 더 씩씩하고 건강해진 모습으로 보답해드리고 싶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소아심장외과 윤태진 교수님

서울아산병원에서 태어나 가족들의 걱정이었던 아이가 이제는 유치원생이 되었습니다.

처음 시작한 기관 생활도 제법 잘 해내고 누구보다 밝고 개구쟁이로 자랐습니다.

힘든 시간들도 많았지만 이렇게 예쁘게 자라고 있는 아이를 보면서 지난 5년 동안 애써주신 윤태진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방에 있는 병원에서는 수술할 수 없다는 말, 아이를 위해서 지금 포기하는 것이 나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전해 들었을 때 쉴 새 없이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매년 아이의 생일이 되고, 유치원생에 입학할 때에도 지금 우리 아이를 있게 해주신 윤태진 교수님께 말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 감사드리는 마음입니다.

교수님께 진료를 받을 수 있음이 저희 가족에게는 큰 행운이며 혹여나 재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올지라도 꼭 교수님께 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24년의 따뜻한 봄에는 더 많이 건강해진 모습으로 뵐 수 있을 거라 기도해 봅니다.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