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아산병원을 이용했습니다.

첫 얼굴인 접수칭구에서 이수현님을 만났습니다. 접수를 마치고 초행길인 아산병원에 관련 문의를 많이 했습니다.

신관, 동관, 서관?? 어디가 어딘지... 당황스럽게 짝이 없었어요.. 이수현님의 조근조근하고 친절한 설명에 쉽게 진료실을 찾았습니다.

아버지 상황이 응급이어서 당일 입원까지 하게 되었는데 입주지원센타를 찾아가라는 말에 또 멘붕이 왔습니다. 출입구를 못찾아 길을 헤매고 밖으로 나가버렸죠..ㅠ 다시 이수현님을 찾아가 문의를 했어요.. 아주 친절하게 설명해주셨고...

당일입원이라 대기가 많아 마지막 순서란말에 당환한 저에게 집에가셔서 급한 입원관련 짐이라도 챙겨오라고 이것저것 친절하게 설명까지 해주셨어요.

연세가 많으신 아버님을 모시고 처음 아산병원을 찾았는데 어디가 어딘지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고 당황해 하는 저에게 미소 잃지않고 상세하고 친절하게 도움을 주신 이수현님 정말 감사합니다.

아산병원의 첫 얼굴이 너무 친절해서 감동 받았습니다. ^^

또한 내과, 외과 교수님들 간호사님들 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