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 두 달 가까이 병원 생활하면서 한결같이 고마우신 분!!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특별하게 감사한 분이 바로 이해성 선생님이십니다.

이해성 선생님은 제가 수술 후 회복이 더뎌서 속상한 마음이 있었는데, 선생님께서는 제 마음을 붙들어 주시며 위로해 주셔서 제 삶의 단비와 같은 존재이셨습니다. 그래서 가끔씩은 이해성 선생님 얼굴만 뵈어도 더 낫는 것 같았습니다.

코로나로 병문안도 제한된 상황에서 이해성 선생님은 가족만큼의 사랑과 반가움을 제게 선물해주신 아주 좋으신 분입니다. 제 마음을 다해 선생님을 향한 감사와 존경을 나누고 싶습니다.

제게 찾아와 주실 때마다 저의 제 진료 차트를 술술 외우시는 모습은 정말 존경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좋아질 거라는 희망을 꼭 안겨주시고, 늘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제 몸 뿐만 아니라 삶의 스토리도 관심가져 주시고, 늘 반갑게 대화해주셨던 점이 참 감사했습니다.

저를 위해 치료해주시는 많은 의료진분들이 모두 잘 살펴봐 주셨지만, 이해성 선생님은 의료진들이 지나간 자리를 다시 한 번 살펴봐 주시는 분이셨습니다.

수술 후 아물어가는 상처, 스텐트를 삽입한 자리를 꼼꼼하게 살펴보시며 더 정성껏 치료해주셨습니다. 바쁘신 중에 제게 꼬박꼬박 찾아와 주셔서 치료 뿐만 아니라 제 맘에 힘을 더해 주셨던 것 정말 감사합니다.

이해성 선생님이 베풀어주시는 최선과 친절로 제가 더 기쁘고 감사한 시간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