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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칼럼

백혈구제제

 

백혈구제제란 무엇입니까?

 

백혈구제제는 백혈구 성분채집술 (leukapheresis)을 이용하여 한 사람의 헌혈자로부터 성분헌혈을 받아 제조합니다. 이 제제에는 임파구, 혈소판 그리고 적혈구가 같이 포함되어 있으며 혈장량은 약 200-250 mL 정도 됩니다. 헌혈자의 백혈구수에 따라 채집된 과립구수가 좌우되며 채집된 과립구가 적어도 1 x 1010 개 이상 되어야 치료 효과가 있습니다. 

 

많은 양의 과립구를 모으기 위해서는 백혈구 성분채집술 시행 12시간 전에 헌혈 예정자에게 steroid 또는 G-CSF를 투여하여야 합니다. G-CSF는 5-10 ㎍/kg를 (성인인 경우 대개 300 ㎍) 피하 (subcutaneous)로 주사합니다. G-CSF 주사후 미열과 두통 및 근육통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생길 수 있으며 오심 및 피로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백혈구제제는 20-24˚C에 저장하여야 하며 가능한 한 빨리 늦어도 24시간 이내에 수혈해야 합니다.

 

 

어떤 경우에 쓰게 됩니까?

 

다음의 사항이 모두 해당되는 환자에게 적응됩니다.


골수형성 부전증 (myeloid hypoplasia) 
호중구 감소증 (<500/μl) 
항생제 치료에 호전되지 않은 발열이 24-48 시간 지속될때, 또는 항생제 치료에 불응하는 감염증 
골수기능의 회복이 기대될 수 있는 환자
기타 소아환자의 패혈증

 

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무엇입니까?

 

골수기능의 회복이 의심스러울 경우에는 백혈구 수혈로는 호중구 감소 환자의 임상적 경과를 호전시킬 수 없습니다. 백혈구 수혈은 오한, 발열 및 과민성 반응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주입 속도를 천천히 하고 diphenhydramine이나 meperidine을 투여하면 부작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와 아스피린 이외의 해열제는 발열성 반응을 치료하거나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심한 발열성 반응이 일어나거나 수혈연관성 급성 폐손상 (transfusion-associated acute lung injury)이 일어날 때는 백혈구 수혈을 피하는 것이 낫습니다.

 

간염, 후천성 면역결핍증 및 cytomegolovirus 감염 등 수혈전파성 질환이 초래될 위험성이 있으며 HLA나 적혈구에 대한 동종면역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면역결핍증 환자 또는 면역기능이 억제되어 있는 환자에게 백혈구제제를 수혈하면 이식편대숙주질환(GVHD)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이 경우에는 이 제제에 방사선 조사를 시행한 후 수혈해야 합니다.

 

2500 cGy의 방사선 조사를 받으면 GVHD를 유발할 수 있는 림프구만 죽고 과립구는 생존하여 정상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 제제를 수혈 받은 후 심한 폐부전을 일으켰다는 보고가 있으며, 백혈구제제와 amphotericin을 동시에 투여하면 폐부전의 위험성이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어떻게 투여해야 합니까?

 

백혈구제제에 대해 대부분 HLA typing은 하지 않으나 이 제제내에는 많은 양의 적혈구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수혈전에 적혈구 교차시험은 반드시 시행하여야 합니다. 백혈구 수혈 요법은 아직 그 용량이나 기간에 대해서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방법이 없으나 적어도 1 x 1010 개 이상의 백혈구를 4일 이상 수혈하여야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수혈시 반드시 표준혈액필터가 달려있는 수혈세트를 사용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