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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시술/수술 정보

소디움 (Sodium)

검사 : 진단검사

정의

체내 수분량 조절에 필수적인 무기물로 세포 외액에 가장 많이 존재합니다. 체내에 필요한 나트륨의 대부분은 음식에서 섭취할 수 있으며, 우리 몸은 필요한 양만큼 나트륨을 사용한 뒤 나머지는 신장을 통해서 소변으로 배출합니다. 혈중 나트륨 농도에 변화가 생기면 체내 수분양도 같이 변화하여 탈수, 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검사는 나트륨의 농도가 정상 범위 안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정상 범위를 벗어날 경우 지속적으로 감시하는 용도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탈수, 부종이 발생한 경우, 고혈압이나 저혈압 등의 만성 질환을 가진 사람의 경우, 전해질 균형 여부와 신장의 기능을 확인하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검사/시술/수술 방법

검사 전 준비사항은 없으며, 팔의 정맥에서 혈액을 채취하여 검사를 시행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소변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검사결과

정상범위는 136~145 mmol/L 입니다. 

 

혈액검사의 정상 범위는 성별, 나이, 임신 여부, 검사를 시행하는 기관, 검사 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검사를 시행하는 병원이나 검사실에서 제시하는 참고치를 사용하여 의료진과 결과를 상담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주의사항

혈중 나트륨 농도를 증가시키는 약물로 스테로이드 제제, 지사제, 경구피임약 등이 있으며, 탈수되거나 이뇨제 사용이 증가할 경우, 쿠싱증후군, 다낭성섬유종증, 갑상선기능저하증, 신부전이 있는 경우에도 나트륨 농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혈중 나트륨 농도를 감소시키는 약물로는 이뇨제, 카바마제핀, 삼환계 항우울제 등이 있으며 투약력을 고려하여 나트륨 수치 결과를 확인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고나트륨혈증

탈수로 인해 나타나며 점막 건조, 갈증, 불안, 흥분, 혼수, 경련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저나트륨혈증

나트륨 소실, 수분 과다 섭취, 체내 수분 축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무력감, 피로감의 느낄 수 있고 심한 경우 의식장애나 혼수상태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나트륨 섭취 제한

나트륨의 과도한 섭취는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식품영양위원회에서는 성인의 경우 하루 나트륨 섭취를 2400mg 미만으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나트륨이 많은 식품으로는 치즈, 수프, 피클, 프레첼처럼 가공시 소금이 첨가되는 식품이 있고, 가공되어 시중에 판매되는 식품, 그리고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식품 또한 나트륨 함유량이 높습니다.

 

 

생활 속 나트륨을 줄이는 식습관으로 저나트륨 소금, 저염 간장, 저염 된장을 사용하며, 화학 조미료 보다 향신료나 채소같은 천연 조미료로 향을 더하고, 국이나 찌개는 건더기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렁탕이나 곰탕의 경우 소금 간보다 반찬을 함께 섭취하여 맛을 조절하는 것이 나트륨을 줄이는데 용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