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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백과

장염전(Volvulus)

동의어 : 장꼬임,장염전증,장의 꼬임,장의 염전,장축염전증

정의

장염전이란 소화관의 일부가 장간막을 축으로 화전하거나 주변 섬유화에 의한 유착으로 꼬인 상태를 말합니다. 장염전은 장의 통과 장애와 순환 장애를 초래하여 처음 증상이 생긴 후 수시간 안에 전체 장괴사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에스상 결장(노인에 호발), 소장, 맹장(선천성으로 장회전에 이상이 있는 젊은 사람)에 호발하는데 극심한 통증과 복부팽만이 나타납니다.

장염전(장꼬임)의 대한 예시

원인

장염전은 신생아 500명 중 1명 정도로 발생하며 25~40%가 생후 1주 내에 생기고, 50%는 생후 1개월 경, 75%는 생후 1년 내에 발생합니다. 그러나 영유아기나 그 이후의 소아나 성인들에게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장염전은 선천적으로 장간막이 비정상적으로 길어 장관의 이동성이 큰 경우에 주로 발생하고, 복막염이나 수술 후 복강장기에 유착이 생긴 경우, 변비, 연동 항진 등의 이유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 외 선천성 횡격막 탈장, 위식도 역류, 소장 폐쇄, 거대결장, 장중첩증, 게실, 위장에 생긴 선천성 기형 등의 질병이 있을 때 동시 발생하기도 합니다.

증상

장염전은 갑작스러운 복통이 주증상이며, 초기에는 주기적인 동통이 있다가 점차 지속되는 복통으로 변합니다. 오심, 구토, 혈변, 복부팽만, 탈수, 변비, 장 폐색 등의 증상이 급성 또는 재발성으로 올 수 있고 심한 경우 쇼크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신생아에서는 복부의 변색, 창백하고 불규칙한 호흡,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신생아 과사성 장염의 걸린 유아

 

진단

장염전은 증상만으로는 확인이 불가능합니다.  복부 X-ray상 염전된 장 내부의 다량의 가스 소견이 보일 수 있으나 다른 원인들과 구분이 어려우며, CT 검사로 보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치료

수술이 아직까지는 장염전 환자의 표준 치료법이며 복막염 징후가 있거나 혈변이 있는 소아의 경우 즉각적 수술이 필요하며, 괴사된 경우 장의 일부를 절제하기도 합니다. 응급수술이 필요치 않을 경우에는 수술을 기다리는 동안 비위관삽입, 수액투여, 결장 내시경을 통한 감압 등을 합니다.

경과

장염전이 진행되어 괴사가 일어나면 장 천공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장 천공은 복막과 혈액으로 독성 물질이 흘러 들어가 쇼크와 사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