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의 전신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뼈는 유기성분인 콜라겐과 칼슘, 인산 등의 무기성분으로 구성됩니다. 단단한 무기질 성분은 압축력을 증가시켜 무게를 잘 견디게 하고, 유기질 성분인 콜라겐은 탄성과 장력을 크게 해서 외부의 압력을 잘 견디게 합니다. 
▶뼈를 이루는 세포는 뼈 조상세포, 뼈모세포, 뼈세포, 뼈파괴세포, 뼈표면세포가 있습니다.
▶우리 몸의 뼈는 긴뼈, 짧은뼈, 납작뼈, 불규칙뼈, 종자뼈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긴뼈 : 뼈의 일반적인 형태로 관형구조입니다. 중앙에 골수가 존재합니다. 
짧은뼈 : 긴뼈와 유사한 구조이나 골수공간은 없습니다. 
납작뼈 : 두개의 치밀뼈판으로 구성되며 가운데는 해면뼈가 있습니다. 
불규칙뼈 : 모양이 불규칙한 뼈를 말합니다. 
종자뼈 : 힘줄 속에 위치하고 있는 뼈를 말합니다. 

뼈는 우리 몸의 구조를 지지하고, 근육이 수축할 때 지렛대 역할을 하며, 내부 장기를 보호해줍니다. 또한, 골수가 존재하여 조혈작용을 수행하며 칼슘과 인 등의 무기질을 저장하고 공급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골다공증

태아시기의 모든 뼈는 연골조직으로 되어있습니다. 이런 연골조직이 발생하면서 칼슘의 침착 때문에 뼈의 성장이 이루어집니다. 

뼈는 10대까지는 골화현상에 의해 길이가 먼저 자라고, 20대부터는 골 기질이 더욱 단단해져 30대 중반까지 이어져 최대 골량에 도달합니다. 그러나 35세 이후에는 파골세포의 활성화로 뼈의 치밀도는 점차 감소하게 됩니다. 

여성은 폐경기가 되면 뼈의 약화를 방지하는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중단되어 뼈의 질량이 급속하게 감소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골다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골절

뼈가 부러지게 되면 뼈의 혈관이 터지면서 내출혈이 일어나 핏덩어리가 생기고 이것이 혈관을 막아 출혈을 멎게 합니다. 그리고 골절된 부분에 골아세포가 모여 분열을 시작해서 골절부위 회복을 위한 기능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