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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정보

황반(Macula lutea)

부위 :
질환 : 눈질환

정의

황반은 안구의 망막에서 시신경세포가 밀집되어 초점을 맺는 부위로 빛을 가장 정확하게 받아들입니다. 황반부의 시세포는 신경섬유와 연결되어 뇌로 시각 정보를 전달합니다.  

위치

안구의 안쪽을 덮는 망막의 중심부에 위치합니다.

구조

망막은 안구의 안쪽을 덮는 신경조직으로, 망막의 중심부에 1.5mm 정도 함몰된 부위를 황반이라 합니다. 얇은 막에 위치하며, 각막과 수정체를 통해 빛이 들어와 상을 맺는 부위인 황반에는 많은 세포들이 높은 밀도로 분포합니다. 주변부보다 색소층이 많아 어둡게 보이고, 색을 감지하는 세포인 추체가 많이 모여 있습니다. 또한 시세포, 시신경이 많이 분포하여 시력에 큰 영향을 줍니다. 

기능

황반은 눈의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곳으로, 빛이 초점을 맺는 부위입니다. 이 부분은 안구의 뒷부분에 넓게 위치한 망막의 한가운데에서 시각정보를 받아들여 대뇌로 보내주어 사물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합니다. 특히 사물의 명암, 색, 형태를 감지합니다.

헬스팁

태양광선 중 눈에 보이지 않는 자외선은 높은 에너지를 갖고 있어 오래 노출되면 피부와 같이 눈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외부에 노출된 각막과 결막이 손상될 수 있으며, 눈 표면의 문제이므로 휴식을 취하고 호전되지 않으면 의사에게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은 눈 표면뿐만 아니라 눈 안의 빛이 지나가는 길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수정체를 통과하여 망막에 도달한 자외선은 황반에 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황반은 망막에서 가장 민감한 부분으로 시력을 결정하는 부위입니다. 50대 이상에서 황반부의 미세구조가 변하고 시력이 저하되는 질환이 연령과 관련된 황반변성인데, 이는 우리나라에서 점차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원인은 자외선이 될 수 있고, 서구화된 식습관도 원인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자외선으로 인한 손상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우선 자외선을 피하는 것입니다. 자외선이 강한 오전 10시~오후 3시 사이에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외출이 필요한 경우 자외선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챙이 넓은 모자,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선글라스 등을 이용하여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