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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초심을 생각하다 2019년 서울아산병원 지나온 발자취

서울아산병원은 신뢰도 있는 건강정보 콘텐츠를 제공하여 더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콘텐츠 제공 문의하기

2019년은 서울아산병원이 개원 30주년을 맞는 특별한 해였습니다.
그 감격과 기쁨의 순간, 서른 살 서울아산병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병원으로 성장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좋은 병원이면서 세계에서도 좋은 병원으로 계속 발전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자부심이 된 오늘의 서울아산병원…
우리는 다시 초심을 생각했습니다.

2019년 우리 병원은 다채로운 30주년 기념 행사를 열었습니다.
지난 날을 돌아보며 새로운 미래를 여는 다짐을 통해, 우리는 또 한번 뜨거워졌습니다. 30주년 기념 음악회는 아산 정주영 설립자를
추억하며, 다시 우리의 초심을 떠올려보는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산아카데미 심포지엄을 비롯해
그 어느 해보다도 풍성하게 개최된 다양한 심포지엄을 통해, 우리 병원의 연구 성과와 앞선 의술을 국내외 의료진들과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새로운 30년을 준비하며 스마트 AMC 구현을 위해 노력해 온 서울아산병원.
2019년 3월, 환자 안전을 최대 목표로 서울아산병원의 모든 의료 정보를 통합한 AMIS 3.0을 새롭게 오픈함으로써 우리 병원의 저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환자를 가장 먼저 생각하며 고객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2019 세계 100대 병원’에 서울아산병원이 대한민국 1위의 평가를 받았고, 이제 우리는
국내를 넘어 세계 유수의 병원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음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수많은 세계 최초, 최고의 기록으로 세계 간이식의 역사를 이끌어가고 있는 우리 병원 간이식팀.

미국 스탠퍼드 대학병원에 입원해 있던 간경화 환자가 우리 병원을 찾아 간이식 수술을 받은 후 새 생명을 찾았고, 마지막 희망을 안고
우리 병원을 찾아온 칠레 환자에게 2대1 생체 간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는 등 우리 간이식팀은 독보적인 생체간이식 기술로 세계인들에게 새 삶을 선물했습니다.

이 외에도, 폐, 식도 질환 로봇수술 500례 달성, 소화기내과 상부위장관팀의 치료내시경 2만례 달성 등 서울아산병원의 앞선 발걸음은
계속되었습니다.

더불어, 개원 10주년을 맞이한 어린이병원은 하루 평균 837명의 환아들을 진료하는 어린이 전문 병원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진료와 함께 우리 병원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환자 안전을 위한 노력도 꾸준히 이어져,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을 비롯해 재난과 감염병 대비를 위한 종합훈련도 철저하게 이루어졌습니다.

그 결과, 우리 병원은 13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병원에 선정되었고, 한국 산업의 고객만족도 7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연구와 교육은 미래 의술의 가능성을 열어 왔습니다.
신경과 김종성 교수는 한국인 뇌졸중 환자의 뇌혈관 질환의 특성과 효과적인 치료법을 밝혀 임상의학 부문에서 제12회 아산의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심장내과 강덕현 교수팀은 ‘뉴잉글랜드저널오브 메디슨’에 ‘무증상 대동맥판막협착증에서 조기수술과 보존적 치료의 비교’에 관한 논문을 게재하는 쾌거를 올렸습니다.

또한, 우리 병원 의료진과 연구진들은 관상동맥 만성완전폐색병의 약물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유방암 수술에 3D프린트를 적용해 정밀 수술 효과를 입증하는 등 업계를 선도하는 새로운 연구로 세계 의학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폐 이식 100례 기념 심포지엄,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 세계 석학들과 함께 한 암병원 심포지엄 등 다양한 학술 심포지엄은 각 분야의 최신 의료 기술을 나누고 소통하는 장이 되었습니다.

우리 병원이 총괄을 맡아 개발 중인 한국형 인공지능 기반 정밀의료솔루션 ‘닥터 앤서’는 7월 말 본격적인 임상 적용 스타트 선포식을 진행했으며, 정밀의료 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한 착수보고회가 열려 미래 정밀 의학을 향한 도전을 본격화했습니다.

미래를 위한 준비는 교육에서도 계속되어, 32명의 우수한 인재들이
민병철 연수기금 장학금을 통해 해외연수의 기회를 가졌으며, 사우디아라비아 킹사우드의대 학생들이 우리 병원에서 6번째 연수를 진행했습니다.

나눔으로 더 넓은 세상을 품고, 신뢰로 더 큰 우리를 만들어왔습니다.

국내 의료취약지역을 찾아가는 ‘내고향 의료 봉사’와 지역 공헌을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등은 나눔을 통해 아산인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의 나눔은 해외로도 이어져, 설 연휴 캄보디아 의료 봉사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라오스, 페루의 리마 빈민촌 등에서 의료 봉사 활동을 펼치며 의료취약 국가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베트남, 몽골 등에 간이식술을 전수하고, 캄보디아에 소화기 치료 내시경술을 전수했으며, 동남아 저개발국 환자들에 대한 초청 진료를 진행하는 등 아산 인 아시아 프로젝트의 실천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밖으로는 나눔을, 안으로는 신뢰를 쌓아온 한 해.
매 계절, 싱그러운 자연을 느끼며 동료들과 함께 한 다양한 우리 AMC 행사와, 직원과 가족들의 화합의 시간을 만들어 준 한마음 체육대회 등을 통해 서로에 대한 신뢰를 쌓고, 더 큰 우리로 하나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든 순간 최선을 다한 우리 모두의 도전과 열정의 날들이 모여
서울아산병원의 30년 역사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자랑스러운 지난 역사를 딛고, 인류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병원으로 앞으로의 30년을 열어갈 것입니다.

새로운 가능성의 원년이 될 2020년.
우리의 하나된 도전이 다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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